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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모빌리티 쇼가 4월 3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대망의 막을 올립니다.
일반인에게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다채롭게 열릴 예정인데요.
올해는 단순한 ‘모터쇼’가 아닌, 미래 이동수단 전반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쇼’로 확장된 모습이 특징입니다.
모빌리티 쇼의 변화: 자동차를 넘어 하늘과 바다로
이전에는 자동차 중심의 쇼였던 반면, 2025 서울 모빌리티 쇼는 전기차는 물론, 자율주행 버스, 요트, 드론, 굴삭기, UAM(도심항공모빌리티)까지 선보이며 그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특히 HD 현대는 차세대 굴착기 신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의 신형 넥쏘 양산형, 기아의 EV4·PV5, BYD의 신기술 퍼포먼스 쇼까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요.
어떤 브랜드가 참여하나요?
올해는 참여 브랜드 간 희비가 갈립니다.
국산차는 현대, 기아, 제네시스가 참가하며, KG 모빌리티, 르노코리아, 한국GM은 불참합니다.
수입차 라인업:
- 메르세데스 벤츠 – AMG GT 신형 전시 예정
- BMW & MINI – 노이어 클라세, 최신 전기차들
- 포르쉐 – 신형 911 공개
- BYD – U9, 덴자 Z9 등 퍼포먼스 전시
- 로터스 – 에스콰이어 부스를 통해 일부 모델 전시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 튜닝 버전 다수 전시
BYD, 가장 강렬한 퍼포먼스 예고
중국 BYD는 고급 브랜드 양왕의 U9 스포츠카, 덴자의 프리미엄 전기차 Z9 GT, 그리고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탱크 턴’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에요.
또한 무대 위에서는 차가 춤을 추는 ‘댄싱 서스펜션 쇼’도 연출됩니다.
서울 모빌리티 쇼의 숨은 비용은?
모빌리티 쇼에 참가하는 데는 막대한 비용이 듭니다.
부스 설치, 차량 이동, 운영 인건비, 모델 출연료, 숙박 등 부대비용까지 고려하면, 현대차 같은 대형 브랜드는 수억 원대 예산을 투자한다는 후문이에요.
프레스데이, 어떤 일정으로 진행되나요?
프레스데이는 미디어를 위한 브리핑 데이로, 오전 8시 30분부터 HD 현대를 시작으로 포르쉐, 현대, 벤츠, BMW, 기아 순으로 발표가 진행됩니다.
이 일정은 사전 추첨을 통해 결정되었다고 해요.
서울 모빌리티 쇼, 왜 봐야 할까?
과거의 전통적인 모터쇼에서 진화한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를 넘어 미래 이동수단의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비행기, 배, 건설 장비까지 한자리에 모여 ‘모빌리티’의 진짜 의미를 보여주는 자리예요.